안녕하세요? 멕시코 티화나의 최남영선교사입니다.
부활의 큰 능력이 목사님과 성지교회 온 성도들에게
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.
코로나19로 인해 한국땅에서 크게 염려했는 데,
이제는 거꾸로 한국보다는 이곳이 더 크게 확산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.
한국과는 달리, 이곳 멕시코는 늦게 시작되었지만,
정부지침에 따라, 교회 뿐 아니라 온 나라가 꽁꽁 얼어붙은 느낌입니다.
멕시코는 빈부차가 심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어서
이를 정부가 강하게 조정하는 듯합니다.
마스크나 손 세정제등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고,
궁리 끝에 우리 교회 안에 함께 거주하는 현지인 알만도(제봉사)에게
부탁해서, 천으로 튼튼하게 만든 마스크를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.
속히 회복되어, 온 땅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도합니다.
늘 저희와 선교지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리며,
부활의 은총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.
 
멕시코 티화나 최남영드림.